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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인해 파생되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풍경을 그린다. 그것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미래에 불확정적인 길을 찾아 헤매는 한 사람의 불안함 일수도 있고 뉴스나 많은 메스미디어로 인한 정보의 혼선과 과잉에 대한 찝찝함 그리고 그 정보혼선으로 인한 사람들의 갈등에 대한 나의 심적 불편함이기도 하다. 그리고 현재는 메스미디어가 프로파간다들의 하나의 도구로써 생각하여 정보 그대로를 믿지 않고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, 스스로를 계속 의심하면서 느껴지는 이질감이기도하다. 또한 나 스스로에 대한 검열 일수도 있다. 이러한 혼란스러움과 발전되어만 가는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의 불안함과 이질감, 공허함과 같은 감정을, 인물을 왜곡시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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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안 2020 공모 선정 작가전
2020.5.12-7.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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